전체기사
2025-06-03
제21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최종 투표율은 77.53%, 전국은 79.4%로 각각 마무리됐다. 사전투표 도입 이후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20대 대선(77.1%)보다 높고, 지난 1997년 15대 대선 때 80.7%를 기록한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3일..
2025-06-03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충남 청양군의 한 투표소에서 동명이인으로 인한 착오로 소동이 벌어졌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명부에 서명한 사실을 발견한 유권자가 항의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으며, 의도적인 중복투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3일 오후 4시께 청양읍 제4 투..
2025-06-03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2025-06-03
'성장 절벽' 앞에서 출발하는 새 정부의 제1과제로 '경제 활성화'가 꼽히는 가운데 내수진작을 위한 정책인 '지역화폐'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움직임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제선 중구청장이 극명한 시각 차를 보였다.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
2025-06-03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2025-06-03
5년 주기를 깨고 1년 9개월 앞당겨 조기 대선을 치렀다. 기본적으로 '내란 심판'과 '반(反)이재명' 전선이 부딪칠 수밖에 없는 선거였다. 새 대통령 제일의 임무로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꼽는 이유다. 절정으로 치달은 민심 쟁탈전 구도 속에 이 정도나마 지역 현안이..
2025-06-03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2일 발생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는 끊임없는 '산업재해 비극'으로부터 아무런 변화도, 교훈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로자가 숨진 건 2018년 12월 비정규직 청년 근로자 김용균씨가 작업 도중 컨베이..
2025-06-03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융합원)과 충북도가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K-방역 체계를 전수하기 위한 '타지키스탄 감염병 관리자 방역 국제표준화모델 역량강화' 초청 연수사업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오송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융합원이 주..
2025-06-03
진천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과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 부문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충북도 내에서 1년 이상 정상..
2025-06-03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마감 1시간 남긴 3일 오후 7시 현재 투표율은 77.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충청권 투표율은 대전 77.2%, 세종 81.3%, 충남 74.5%, 충북 75.7%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5월 29∼30일 1542만360..
2025-06-03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충청북도 시·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 치매 관리 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으며, 군은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2025-06-03
진천군은 오는 12~13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키자니아'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의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교육?체..
2025-06-03
3일 전국 1만 4천 264곳에서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76.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 439만 1천 871명 중 3천 376만 8천 13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
2025-06-03
국내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로 국내 제조업계는 잠식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는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며 수출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몰렸다. 이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2025-06-03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대전 유성구의 한 빵집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2025-06-03
사상 초유의 연구개발(R&D) 삭감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수난을 겪었던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등 과학기술계는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가 크다. 무너진 연구개발 생태계를 회복하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
2025-06-03
6월 장미 대선으로 새 아침을 맞은 대한민국. 국가 백년대계 이을 '교육의 나침반'은 어디로 향할까. AI 디지털교과서(AIDT)와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등 교육계 현안은 불확실성의 소용돌이를 거쳐 이제 방향추를 세워야 할 때다. 추진단계부터 논란이 됐던 AIDT는 올..
2025-06-03
○…3일 대전 서구 도안동 제5투표소에서 10분에 100명씩 투표 이뤄지고도 투표 기다리는 줄 이어져. 이곳은 대전에서 투표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소로 이날 점심시간을 전후에 유권자들이 몰리며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로 출입구에 긴 줄 만들어져. 차분하게 순서 기다려..
2025-06-03
○…아침 해가 막 떠오르는 무렵 오전 6시. 대전 서구 만년동 제1투표소인 만년중학교엔 손을 꼭 잡은 신혼부부 한 쌍이 도착. 휴일 맞이 가족 나들이 산책을 떠나기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한 표를 위해 도착한 이곳. 하주원(33) 씨는 "나 자신보다 아이를 위한..
2025-06-03
○…대선 당일인 3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도마2동 제1투표소인 대전제일고엔 '삼사오오' 가족 단위 방문이 꾸준. 노부부는 물론 아이를 안고 함께 투표소를 찾은 가족도. 산책할 겸 반려견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이들도 속속. 형과 투표소를 찾았다는 정용운(30) 씨는..
2025-06-03
3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대전·세종·충남 120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 노은초등학교에 마련된 노은 제2투표소에서 부모를 따라 나온 아이들이 기표소 앞에서 어른들의 투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2025-06-03
○…"투표하고 받은 아이스바 하나에 기분까지 시원해졌어요. 근처 걷다가 우연히 봤는데, 센스 있더라고요." 3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역 인근. 점심 식사를 마친 유권자들이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설치된 배너를 발견하고 발길을 멈춰. '투표 인증 고객..
2025-06-03
○…"생일 지나서 투표할 수 있게 됐다고 하길래 바로 왔어요. 아직 학생인데 대통령을 뽑게 될 줄은 몰랐어요." 3일 오전 11시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 투표소를 찾은 18살 김 모 군. 올해 생일이 지나며 유권자 자격을 처음 얻은 김 군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
2025-06-03
댓글 여론 조작과 역사 왜곡 교육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리박스쿨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가 교육청에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2일 성명을 내고 "편향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리박스쿨을 즉각 퇴출시켜라"고 주문했다. 전교조 대전지부..
2025-06-03
대전교도소 내에서 직원에 의한 재소자 폭행사건 이후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를 대상으로 처음 발동한 직권조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의결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교도관의 재소자 폭행 사건 외에 보호장비 과다 사용에 대한 조사가 최근까지 이뤄졌고 결과를 담은 보고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