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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ICMMA는 다기능성 재료의 활용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 특성 상 화학, 물리, 공학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종합적인 관점의 결론이 도출되어야 한다는 학계의 의견을 수렴해 2007년 중국 안후미 건축대학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제8회 ICMMA 2014에서는 캐나다 콘코르디아 대학의 존 오 교수가 'Stimuli-responsive Degradation: A Versatile Platform in Developing Industrial and Biomedical Materials'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고 '다기능성 재료의 다양한 응용성'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러시아, 대만, 그루지아, 파키스탄 등 9개국에서 19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국내 연구자 40여명과 ICMMA 2013을 주최한 중국 안후미 이공대학 총장 밍쑤장 당서기, 아시안 저널 오브 케미스트리 편집위원장 람 K. 아가왈 박사 등을 포함한 약 110명이 참석하는 등 학술대회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ICMMA 2014 의장을 맡은 호서대 김헌창 교수(화학공학과)는 “앞으로 학술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중국 쑤저우 대학이 주최하는 ICMMA 2015에 이어 2016년도에는 태국 Khon Kaen 대학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고, ICMMA서 다루는 주제의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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