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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
천안시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청소를 시행해 약 47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 공무원 등 3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0개 읍·면·동별로 지정된 청소 구간에서 주요 도로변과 도심하천, 공원 등 여름철에 불법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수집운반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했다.
이 밖에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제품 과대포장을 점검했으며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비상 수거함도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 배출시간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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