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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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 개최

  • 승인 2017-11-08 11:0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하반기 대학생 행정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
아산시청 총무과 직원이 멘토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최근 선문대에서 행정학과 대학생 50명과 하반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멘토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산시 현안과제를 대학교 강의 리포트 주제로 선정하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안과제 해소방안에 응용하고 있는 대학생 행정 참여제는 보다 더 현실가능성 있는 연구과제 결과도출을 위해 주제와 관련된 부서와 대학생들간의 1대1 멘토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선문대의 연구과제는 인사행정론으로 양성평등 인사관리, 지방공무원 전문성 제고방안, 퇴직공무원의 사회기여 활성화 방안 등 8개 주제로 9월부터 조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멘토로서 자료 전수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아산시청 총무과는 부서장을 포함해 인사팀장, 담당 주무관 등 6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충실히 답하는 한편 연구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윤동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는 "멘토를 담당하고 계시는 시청 총무과의 적극적 지원으로 학생들의 연구가 충실한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정참여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아산시의 재난안전관리 발전방향을 주제로 아산시청 안전총괄담당관과 순천향 대학(지도교수 박현수)학생들의 2차 멘토와의 간담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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