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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군 기장군의장 |
김 의장은 예비후보로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장안, 일광, 철마 지역은 농어촌 복합지역이면서 원전이 소재하는 특수한 지역입이다.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우리 지역에 개발과 보존의 조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일, 그리고 개발의 뒤편에 소외되고 낙오되는 이웃을 보듬는 일에 제 한 몸을 던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장군 장안에서 태어나 이장단 협의회장, 재선 기장군의원을 거친 김 예비후보는 "8년 전에도 초선의원으로서 배지를 가슴에 다는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기장',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기장'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다.
또, 김 후보는 "특히 제7대 후반기는 기장군의회 의장으로 역임하면서 때로는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의 소임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히고,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보다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최경식 기자 joongd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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