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중국 QR코드, 모바일 간편 결제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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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 중국 QR코드, 모바일 간편 결제시장 급성장

  • 승인 2018-09-19 09:36
  • 신문게재 2018-09-19 10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중국인은 더 이상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QR코드 기반 간편 결제가 빠른 속도로 보급됐기 때문이다. 낮은 신용카드 보급률과 결제 단말기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카드나 지폐를 보관하는 지갑 자체가 점차 자취를 감춰가는 모양새다.

최근 시장조사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중국인의 약 77%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해 중국은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사용률 1위로 부상했다. 자국 내 모든 시민들에게 유익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로 중국인민은행의 지원을 받은 모바일 결제 편리성 향상 프로젝트를 시행한 덕분이다.

모바일 결제 편리성 시범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의 삶에 영향을 크게 미칠수 있는 10가지 영역에서 간편 결제를 제공한다.

10가지 영역에는 버스, 지하철이용, 식품 시장과 기타 지역 편의점 쇼핑, 레스토랑 외식, 슈퍼마켓 쇼핑, 공공서비스 이용, 셀프서비스 자판기, 캠퍼스 내 활동, 대학 식당, 건강관리 및 교통 범칙금 정산 등이 포함된다.



소비자들은 중국은련 애플리케이션과 QR코드 등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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