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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을 맞은 서람이 자치대학은 구민의 의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서람이 자치대학은 주민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강사를 선정했다.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총 16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의는 ▲교양 분야 김도향(가수), 유선영(강점코칭 소장), 이호선(한국노인상담 센터장), 이대희(방송인), 주철환(아주대 언론학부 교수), 조은아(피아니스트) ▲ 건강 분야 인요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장), 황교익(칼럼니스트) 방우정(방송인), 임동구(이화여대평생교육원 교수) ▲소통분야 신상훈(한국종합예술대학 교수), 김홍식(대경대 방송연예예술학부 교수), 최현(노래강사) ▲역사분야 임동수(연세대 초빙교수), 손영국(한국인권연구소장) ▲법률 분야 박준영(박준영법률사무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나 서구 평생학습관(288-4730)으로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16회 강의 중 13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종강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구 관계자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제공으로 주민의 자기계발을 이끌어온 서구민의 대표 평생학습의 장으로 2019년 서람이 자치대학에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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