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총경 한상오)는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당진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외근활동과 관내 학교 및 시 복지재단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모범학생 10명을 선발했으며 각 학생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당진CGV 영화관람권 2매 및 블루투스스피커가 지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소속인 ㈜아산해운 대표 신철석 위원장과 35명의 위원들이 시 복지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성사될 수 있었다.
한상오 서장은 "매년 청소년 장학사업과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에 감사한다"며 "모범학생들에게도 밝은 마음으로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한다면 희망찬 미래가 될 것"이라는 말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신철석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있는 청소년들"이라며 "지속적으로 모범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올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모범청소년 장학사업과 청소년문화대전을 경찰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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