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山詩
삼도봉三道峰 1339·2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해발 1176m 삼남의 분기점인 삼도봉 고스락엔 나무들 숨소리가 온산을 뒤흔들어 산꾼들 오르고 내려 산의 정기 새롭다
옥녀봉玉女峰 1338·2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해발 599m 아가봉 내려서서 숨 골라 사기막재 소나무 피톤치드 가슴가득 마셔라 옥녀봉 정상에 서서 사방팔방 보노라
아가봉雅佳峰 1337·2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해발 538m 무녀봉 넘어서서 매바위 올라서니 초록색 산의 몸체 시선을 사로잡고 아가봉 고스락 올라 호연의 기 품어라
아가봉雅佳峰 1337·1 -충북 괴산군 칠성면. 해발 538m 올라라 초록물결 출렁이는 적송赤松 사이로 바위절벽 돌고 돌아라 산정山精에 흠씬 취해 밝은 웃음 가득 날린다
곤방산困芳山 1335·2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해발 715m 곤방산 오르는 길 호젓한 산길따라 은은한 들꽃향기 코끝을 스칠 때에 산비탈 팔각정 계곡 심청마을 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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