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발행액 1000억 돌파...26만명 카드발급

  • 정치/행정
  • 대전

'온통대전' 발행액 1000억 돌파...26만명 카드발급

  • 승인 2020-06-30 15:58
  • 수정 2021-05-03 18:07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

대전시가 발행한 온통대전이 발행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2개월여 앞당긴 5월 14일'온통대전'을 조기 출시했다.

출시일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발행돼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을 얻은 온통대전은 6월 28일 기준, 26만여 명이 카드를 발급받았다.

대전 성인인구 122만 2000여 명의 약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발행액은 1189억 원, 사용금액은 978억 원, 1인당 월평균 사용액은 37만 6000원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대전시가 출시일인 5월 14일부터 한 달간 온통대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온통대전 결제 건수는 모두 143만 건(일평균 4만 4865건)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대(낮 12시~오후 1시)가 15만 20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금액은 오후 시간대(오후 5시~6시)에 약 4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25.1%), 소매(23.8%), 휴게음식점(13.5%), 음료식품(9.8%), 의료기관·제약(9.2%) 순으로 많이 이용했으며, 소비금액 상위 5개 업종은 일반음식점(19.6%), 의료기관·제약(17.5%), 학원(15.2%), 소매(8.0%), 음료식품(7.5%) 순이었다.

이처럼 이용건수, 소비금액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용건수나 소비금액 상위 5개 업종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올해 안에 카드 발급자수가 5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8월부터는 월평균 1000억 원 이상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15% 캐시백 지급을 7월 31일까지로 2주 가량 더 연장하고 이후부터는 10%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카드형 지역화폐만 발행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도 운영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2.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3.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4. [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충청권 흐리고 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5.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2. 세종 9개 파크골프클럽 '화합의 샷'
  3.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한 의료품 지원
  4.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업무협약
  5. 천안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 자료·사진 전시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이재명 정부가 '국가 균형성장과 경쟁력 강화'란 대원칙 아래 정부 및 공공 기관 이전 대업을 완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해 행정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 취지에 맞는 정부 및 공공 기관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2012년 17개 특·광역시의 막내 도시로 출범한 이래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이면서, '반쪽 행정도시'란 오명을 씻어 내야 할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인구는 4년째 39만 벽에 갇혀 있고, '공실률과 역외 소비율 전국 최고 수준', '수도권과 동일한..

서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새 출발,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
서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새 출발,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

광복 제81주년을 맞은 8월 15일,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인 서산 해미국제성지에 국내외 순례객을 맞이할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해미국제성지는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신앙인이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순교의 현장으로,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면서 그 역사적·종교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0년 11월 19일에는 국내 최초로 단일 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세계적인 순례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축복식 및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성..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더위를 피하고자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5일인 휴일 이른 오전부터 계룡산 계곡을 찾은 사람들로 소위 명당자리로 불리는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피서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늘어났다. 계곡에 들어서자 분위기는 한층 북적였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곳곳에는 돗자리와 캠핑의자, 물놀이 용품이 자리 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들과 함께 온 학생들,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물에 발을 담그거나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계곡물이 흐르는 바위 주면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어린이들은 물총과 튜브를 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