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인신문]대덕구 어르신 500여명 '행복한 시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대화동 조만형씨 대전시장상

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9월 26일 대덕구 목상동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대전시 대덕구지회는 9월 26일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영순 국회의원, 김금자 대덕구 지회장, 김홍태 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김형식 복지관장, 대덕구지회 임원, 수상자와 가족 등 다수 내빈과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열렸다.

김금자 대덕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편의를 봐주는 당국의 노력에 감사하며 인생을 여유롭게 보내 은혜에 보답하자"고 당부하였다.

최 충규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올려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노인이 건강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애국하는 길이라며 일상이 즐거운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큰절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대화동 조만형 씨가 대전시장상을, 신촌경로당 채두숙씨 외 4명이 모범 장수상을, 오정동 이준희 외 11명이 모범 어르신상을 구청장으로부터 받았다.

축하공연으로 오카리나 합주, 기타 합주, 합창, 장구 협주, 가수들의 노래 등의 공연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형식 복지관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두 배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다양한 경품추첨과 참석자 모두에게 음식과 기념품을 증정해 풍성한 노인잔치가 되었다.
강충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