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섬 주민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주)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객선표 발권 혼잡을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서 주민만을 위한 전용 창구를 설치했다. 옹진군 주민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 창구를 이용해 매표가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i) 바다패스는 섬주민과 인천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고 타 지역 주민은 70%까지 지원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연안여객 수는 9만944명으로 전달 대비 44.6%,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3% 각각 증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