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동구 상가 공실 현황 실태 조사 등
맞춤형 대책 마련 위해 최선 다 할 것

인천시 동구의회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15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최훈 의원을 대표로 하여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동구의 상업 및 준주거시설의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와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이웅규,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동구 상가 공실 현황 및 실태 조사 △ 관련 지원정책 분석 △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등이 제안됐다.

연구단체 소속 장수진 의원은 "인천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노후 상권과 인구 유출이 겹쳐 상가 공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동구 현황과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