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왕도심 전시 투어, 갤러리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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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왕도심 전시 투어, 갤러리주간 운영

공주문화예술촌 프리뷰전, 공주 소장작품전 …시민 발길 이어져

  • 승인 2025-06-05 10:28
  • 신문게재 2025-06-05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문재단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5월 27일 공주 왕도심 내 갤러리들로 진행되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 '2025 공주갤러리주간'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각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사진>

'2025 왕도심 전시 투어(공주갤러리주간, 공주문화예술촌 프리뷰전, 공주 소장품전)'는 6월 8일 까지 진행된다.

먼저 '2025 공주갤러리주간'은 각 갤러리 사이의 도보 5분 이내로 공주시 봉황동과 교동, 중동 등 왕도심 내 갤러리 8곳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의 참여작가는 22명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미술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주문화예술촌은 입주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프리뷰전 '머무름과 기억의 중첩' 전시가 진행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8명의 8가지 색이 담긴 작품과 6월 6일 금요일과 6월 7일 토요일(11시~저녁 6시)에는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또한, 아트센터고마에서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공주미술은행 사업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을 중심으로, 공주 미술의 흐름과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공주문화관광재단 소장작품전-회화, 시대공감' 전시가 진행된다.

이에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공주 지역뿐만 아니라 세종, 대전 및 경기도에 이르는 주변 지역의 미술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주시 곳곳의 자유로운 전시 투어를 시작해 보자!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공주 왕도심 전시 투어 '2025 공주갤러리주간'은 이미정 갤러리, 갤러리 쉬갈, 대통길 미술관, 민 갤러리, 수리치, 갤러리 마주안, 공주문화원, 공주문화예술촌 등 왕도심 8곳에서 진행하며 각각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모든 갤러리를 돌며 관람 인증 도장 7개를 찍고 마지막 도장은 공주문화예술촌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소장작품전'은 아트센터고마 전시실1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며, 모든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852-6038~9, 9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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