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청년 구직자 대상 '모의면접 집중 컨설팅' 운영

  • 전국
  • 충북

한국교통대, 청년 구직자 대상 '모의면접 집중 컨설팅' 운영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실전형 면접훈련·맞춤 피드백 제공

  • 승인 2025-08-01 09: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모의면접 집중 컨설팅' 운영 포스터.
'모의면접 집중 컨설팅' 운영 포스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전형 모의면접과 1: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 집중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통대는 서류전형 합격 후 최종 면접에서 어려움을 겪는 졸업(예정)자와 지역 청년을 위해 '모의면접 집중 컨설팅(이하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교 대학일자리개발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되며,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 경험과 1:1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의 면접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종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실제 면접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 정보 부족, 경험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면접관 다수와 참여자 1인으로 구성된 실전 모의면접 ▲인성·직무·토론 등 면접 유형별 교육 ▲답변 구조화 훈련(PREP/STAR 기법) ▲상황·압박 면접 대응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면접 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직무 중심의 집중 코칭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과 경험을 희망 직무와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응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면접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도 가상의 지원 기업을 설정해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안근옥 원장은 "실전과 유사한 면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면접 대응 능력을 강화해 최종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상시 가능하며, 유선전화(☎ 043-849-1548)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2.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3.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4.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5.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1.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2.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3.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4.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5. 최교진 부총리, 현창 첫 일정으로 금산여고 찾아 '고교학점제 점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로드맵을 내년 지방선거 전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균형발전 마중물인 이 사안을 두고 선거용으로 활용한 역대 정부 전철(前轍)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1호 국정과제인 개헌 추진과 관련해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신설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것도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