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2025-06-01
탄핵 후 파면된 전직 대통령들이 대선 막판에 뛰어들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조기 대선을 초래한 장본인들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공개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집회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
2025-05-28
더불어민주당이 과학 연구개발 예산 확대와 AI 신산업 육성, 지역화폐 국비 지원과 주 4.5일제 추진 등을 담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집을 28일 발간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정책 공약집에는 회복과 성장, 행복이라는 3대 비전과 이를..
2025-05-28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28일 김문수 후보 당선 시 공동정부를 구성하고 개헌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는 걸 가장 중대한 국가적 과제로 내세웠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
2025-05-28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수도권 중심이다.” “LH, HUG 등 공공기관들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제도 잘 모른다.” “은행이 전세 사기 피해자 대출 연장을 거부한다.” 대전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정부와 공공기관, 은행들의 허술한 피해 지원대책을 성토..
2025-05-28
문화유산 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과 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8일 대표 발의한 국가유산기본법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문화유산 주변에 사는..
2025-05-27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탄핵 반대와 부정선거 음모론, 전광훈을 위한 눈물’을 언급하며 비판했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총통’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2025-05-26
5월 29∼3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향한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찌감치 ‘대선 완주’를 강조하며 갈 길을 가는 이준석 후보의 강한 거부에도 ‘모두 주겠다’며 연일 구애를 보낼 정도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분 없는 야합..
2025-05-25
6·3 대선 운동이 종반전에 진입하고 치열한 지지율 경쟁이 벌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 후보를 고발하는 등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5월 24일 국힘 김문수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날 대선 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2025-05-22
행정수도 세종시 완전 이전 등 헌법 개정(개헌)을 국민 직접 주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입법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개헌이 정부와 정치권 중심으로 논의돼 권력 다툼과 이해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수십 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그에..
2025-05-21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2025-05-20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 토론회 제안’과 관련, 이재명 후보는 ‘무책임’, 이준석 후보는 ‘망상’이라는 표현을 쓰며 비판했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
2025-05-18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개헌 구상을, 국민의힘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이재명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개헌 입장문'에서 "헌법 전문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을 수록하자"라며 "부마항쟁과 6.10항쟁, 촛불혁명과 빛의..
2025-05-15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5월 2∼3일 대전과 세종, 충남·북 165명을 비롯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26명을 대상..
2025-05-1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측이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주도한 정호영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면서 또다시 내란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5시간 만에 인선을 취소했지만, 하루 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2025-05-14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복기왕 국회의원)와 ‘사회적금융포럼’이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회적경제선대위는 5월 13일 서울 성수동 메리히어 메리홀에서 사회적금융포럼과 '새 정부에 바란다! 사회적 금융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가..
2025-05-14
국민의힘이 새벽에 기습적으로 강행한 사상 초유의 ‘후보 바꿔치기’를 방지하는 이른바, ‘한덕수 방지법’이 국회에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4일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후보등록 기간 중 당원 아닌 자의 당적 취득 등록..
2025-05-13
6·3 대선 공식선거 운동 둘째 날, 홍준표 지지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홍준표 지지모임은 '홍사모'와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홍준표캠프SNS팀’ 등의 회원들은 13일 여의..
2025-05-13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충남대병원 암병원 신축은 국가적 과제”라며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5월 12일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을 만나 암병원 신축 등 병원 현대화 사업 추진 방안과 의료대란으로 인한 진료 공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05-13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농업인 소득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한 이른바, ‘농업민생 6법’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농업민생 6법은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
2025-05-12
대통령선거 공신 선거운동 첫날부터 대선후보들이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대전 으능정기 거리를 찾아 ‘충청의 사위’를 강조하며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과학기술 중심 도시를 선물로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2025-05-12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12일 오후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연평해전묘역과 천안함묘역, 한주호 준위 묘역을 방문했다. 금 후보는 헌화 후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공식 선거 운동 첫 날 대전을 방문한 이유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약인 호국보훈..
2025-05-12
6·3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자치TV,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13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평가 공동기..
2025-05-11
국민의힘 ‘쌍권’(권영세·권영동) 지도부가 주도한 한덕수 후보 옹립, 이른바 ‘친윤 쿠데타’가 하루 만에 막을 내렸다.당원들이 직접 막아섰기 때문이다.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하면서 공식 후보가 된 반면, 하룻밤의 꿈에 젖었던 한덕수 후보는 자격을 상실했다...
2025-05-08
6·3 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 등록 마감(11일)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정면 충돌하고 있다. 서로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서면서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파국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국힘 경선을 통해 선..
2025-05-0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잘사니즘위원회’(공동위원장 어기구·유동수)가 8일 출범 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잘사니즘위원회’는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모두가 잘 사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이재명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