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5-04-15
매년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로 지정하여 정보통신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정보통신산업발전을 다짐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를 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 초창기 정보통신산업발전에 큰 관심을 두고 추진할 당시에는 대두되지 않았던 주요 카드사·통신사 등..
2025-04-15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그리고 미래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복잡성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시스템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제어 기술(Control Technology)이 주목받고..
2025-04-15
최근 우리나라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심지어 지역 소멸의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대전의 경우도 동구, 중구, 대덕구의 인구감소가 예상되는 지표가 나오고 있는데 이 문제는 대전뿐만 아니라 충남, 세종, 충북 등 광역권 공통의 문제로 좀 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이 문..
2025-04-15
'티끌만 한 일이라도 행하면 더 큰 일이 보인다.'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이 없다. 작더라도 일단 행하면, 큰 유익되는 일이 눈에 띄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2025-04-14
국가유산청, 지방자치단체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567개 국가유산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민관 합동으로 확인하고 있다. 범부처 합동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이다. 사적인 공주 공산성, 천연기념물인 단양 온달동굴에 이르기까지 전국 국가지정·등록유산..
2025-04-14
경남 산청 등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괴물 산불'이 막대한 피해를 내면서, 기후변화 시기에 대응 시스템을 다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산불로 서울 면적의 약 80%(4만8238ha)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사망 31명 등 역대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사..
2025-04-14
서대전 역에서 호남선 완행열차를 타면 옛날에는 가수원역, 흑석역, 원정역, 두계역으로 이어졌다. 산수가 좋아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묘소가 원정리에 있다. 들녘 한가운데 대전의 시인 이덕영이 탄생한 마을(원정리 86번지)이 있다. 이덕영(1942. 8. 8 생 1983...
2025-04-14
3월 25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첫 삽을 뜬 뒤, 하반기에는 38.8㎞ 전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996년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이 승인된 이후 수많은 행정절차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일상에..
2025-04-14
얼마전 중국의 딥시크가 그때까지 AI 세계를 선도하던 미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주 적은 비용으로 오픈 AI의 성능을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딥시크의 부상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AI연구가 국가 간 AI 패권 경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이것은 세계의 석학들이 너무 빠른 A..
2025-04-14
자원봉사(自願奉仕)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경우에만 많이 할수록 좋은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자원봉사와 점수를 얻기 위해 하는 자원봉사의 차이..
2025-04-14
사람은 누구나 첫인상의 영향을 받습니다. 처음 본 사람의 외모, 말투, 표정, 옷차림 등은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첫인상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유명한 심리학 실험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솔로몬 애쉬는 참가자들을 두 그룹..
2025-04-14
역사학자 임용한은 한 강의에서 '나라가 서서히 망하기 전 결정적 신호'는 지도자와 국민이 낡은 가치관으로 자기만족을 창조할 때라고 말한다. 과거의 성공적인 사회체제와 가치관에 안주하며 만족하는 삶을 선택한 결과 새로운 시대의 변화된 국제정세와 사회체제로 전환하지 못 하..
2025-04-14
'우연히 지혜로워지는 사람은 없다.' /글=세네카·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양한 공익사업과..
2025-04-13
인증 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지원자들은 인증에 관련한 많은 지식을 갖고 면접에 참석했다. "심사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심사 중 해야 할 행동 3가지"를 질문했다.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심사 기준에 따른 객관적 심사이고, 행동 3가지는 이..
2025-04-13
서울마저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불황인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일까. 요즘 집집마다 아파트 분양을 홍보하는 전단지가 심심치 않게 붙어 있다. 호기심에 한 번 전화를 걸어보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계약 체결을 권유한다. 모델하우스로 와서 설명을 들어보란..
2025-04-13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 불법과 불의로 권력을 유지하려 한 윤석열을 끝내 파면으로 몰아냈다. 형식적으로 헌재의 판결이지만, 내용적으로 국민들이 합심해 만들어낸 결과이다. 독재의 야욕과 불법을 막기위해 국민들이 똘똘 뭉친 것은 오로지 더 좋은 제도에 더 인간적인 삶이..
2025-04-13
2023년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추모식에 맞춰 연가, 병가, 공가 등을 사용해 출근하지 않은 날이었다. 교사들이 국회와 교육 당국에 교권 보호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날' 이후로도 실제로 학교 현장은 달..
2025-04-13
전국 공사 현장에서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사전 이상 징후에 철저한 안전 대책을 강구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들이다. 11일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사고 역시 붕괴 위험이 큰 상태에서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5-04-13
정림동 '단묘'의 위치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48-3'에 위치해 있다. 2025년 4월 12일(음력 3월15일)은 단군을 모시는 어천절 행사가 있는 날이다. 필자는 '세월아 가자' 노래로 이름이 나있는 박순옥 가수의 초청으로 이곳을 찾게 되었다. 정림동 단묘는..
2025-04-13
세계 최초로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안이 4월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합성생물학이 무엇이길래 법을 제정해 육성하겠다는 것일까? 생물학은 기본적으로 생명체를 발견하고 형태와 구조, 기능, 성장, 기원, 진화, 행동 등을 탐구하며 궁극적..
2025-04-11
'진솔'은 거짓됨이 없이 바르고 참된데다 꾸밈까지 없는 것이다. 그 자체에 잡스러운 것이 섞이지 않은 것이 '순수'이다. 말이나 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미면 '가식'이다. 거기에 착한 척까지 하면 '위선'이라 한다. 거짓된 선으로 겉으로만 착한 척 하는 위장술이다. 누..
2025-04-11
'자기 차원이 낮으면, 금을 은같이 쓴다. 고로 차원을 높여라.'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자기 차원대로 보고 평가하니, 그 차원대로만 활용하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2025-04-11
11월 중순 작은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쌀 6포대(1포대 20㎏)가 택배로 왔다. 손바닥 만한 논뙈기 농사지은 소작료로 온 거였다. 내겐 1년 먹을 식량이었다. 하루가 지났다. 쌀 2포대기 약속이라도 한 듯이 또 들이닥쳤다. 매년 이맘때면 늘 그랬던 것처럼 대천에 사는 8..
2025-04-10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서울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의 세종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대학의 수도권 집중 해소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선의로 해석된다. 수도권 명문 대학 일부를 단계적으로 이전하면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지방소멸 해소 효과도..
2025-04-10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거치며 벌어진 사회 갈등의 핵심 원인을 '경제적 양극화'로 진단했다. "총량으로는 과거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