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식 기자
ahmynews@hanmir.com
전체기사
2024-03-05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3주차로 접어들면서 지역의료 공백이 악화 일로다. 의사 면허정지 사전통지서 발송 등 행정처분에 본격 착수했지만 이탈한 전공의 90.1% 중 돌아온 전공의는 소수에 불과하다. 지역의료를 살릴 뼈아픈 기회로 삼더라도 의료환경 취약지인..
2024-03-04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핵심 거점이 정식 탄생했다. 그동안 예고되던 '라이콘타운' 1호점이 4일 세종에 문을 열었다.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이노베이션, 유니콘이 섞인 조어 '라이콘'에 원대한 포부가 잘 담겨 있다. 지역에서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창출로 유니콘을..
2024-03-03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예술인권리보장법)에 따라 안전한 창작 울타리를 만들려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사업' 측면에서는 법과 제도 밖에 존재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양지로 끌어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 그렇지만 동법 제1조의 '문화적·사회적·경제적·..
2024-02-28
뜨거운 유치전 끝에 31건(6개 광역·43개 기초자치단체)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지정됐다. 대전과 충북 충주, 진천·음성 등 19곳(선도지역), 충남 서산과 아산, 충북 제천, 옥천, 괴산 등 12곳(관리지역)은 지방 주도 교육개혁 앞으로 한발 다가서게 됐다...
2024-02-27
인증은 정해진 표준이나 기술규정에 적합한지에 대한 평가다. 하지만 257개나 되는 법정 인증 가운데는 규제를 위한 규제가 없지 않다. 부담과 비용은 여전하다. 인증이 불합리하고 실효성이 낮다면 문제다.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 혁신 차원에서 다루는 것이 그래서..
2024-02-25
전자현미경 전문 개발기업 ㈜코셈이 코스닥에 새로 입성해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59.69% 오른 2만5550원에 첫날(23일) 장을 마감했다. 한국을 세계 다섯 번째 전자현미경 독자개발 및 생산국가 반열에 올린 코셈은 대전지역 57번째 상장기업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4-02-22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지역별로 중소기업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분노 섞인 주장까지 나온다. 22일 정부는 12개 업종별 협회·단체가 참석한 간담회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업종별..
2024-02-21
위치정보시스템(GPS)이 잡히지 않는 지하 실내 네비게이션 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내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를 통해 해결에 나서고 있다. 대전역 지하상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소기반 실내..
2024-02-20
올 7월부터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지역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채용 문호가 더 활짝 열린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으로 35% 이상 채용해야 한다. 그것도 권고 수준의 협조 요청 아닌 의무화다. 2018년 신규 채용의..
2024-02-19
공항 명칭에는 대개 행정구역명을 쓴다. 국내외 공항 749곳 중 741곳이 지역명이다. 드골공항이나 생텍쥐페리공항, 갈릴레이공항, 케네디공항처럼 역사적 인명을 사용하기도 한다. 수도권 김포공항과 부산 강서구에 있는 김해공항은 행정구역 개편 전 명칭을 고수한다. 청주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