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현장] "한강 특수? 먼나라 얘기"… 대전 인쇄업계는 고사 위기 "한강 작가의 책 인쇄 판권 계약을 맺은 인쇄소만 호황이지 나머지는 '한강 특수' 없어요. 특히 대전의 인쇄업계는 지금 고사 직전이에요."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동구 정동 인쇄특화거리 일대에서 만난 인쇄인들은 기자의 질문에 모두 고개를 휘저었다. 한강 작가의 노벨..
2024-10-14 [대전미술 아카이브] 78-프로젝트 대전 2014 '더 브레인' 2014년 프로젝트 대전은 "마음은 물질인가 관념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예술은 인간의 마음작용 가운데서도 가장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치는 소통기제다. 뇌와 신경에 관학 과학적연구와 기술적 진보의 성과가 예술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더 브레인》은 대전시립미술..
2024-10-1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못된 만남 살며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 선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좋은 결실을 보는 관계도 있지만, 생각도 하기 싫은 잘못된 만남도 있다. 이 중 잘못된 만남을 생각해 본다. [상황 1] 업보 : 과거의 만남이 현재까지 발목을 잡고 있는 경우 두 아이를 낳아 양육하는 이혼한 여..
2024-10-13 70년 만에 충무무공훈장 수훈한 6·25참전용사 육군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대전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황백규 예비역 소령(95)이 충무무공훈장을 수훈했다고 13일 밝혔다. 황백규 씨는 1929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해 1949년 사병으로 육군에 입대하고 제1보병사단 12연대에 배치돼 복무했다. 6·25전..
2024-10-13 [2024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걷기대회] "호국영령들을 기억해주길" "행사를 통해 우리 6·25참전유공자들과 보훈 가족들을 기억해주고 더 사랑해주면 좋겠습니다."12일 열린 유성구청과 국립대전현충원이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보훈둘레길 걷기대회' 행사에 오인구 6·25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장(94)이 참석해 지역 호국영웅과 보훈 가..
2024-10-11 [2024 국정감사]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 충청권 비롯 전국 시행 필요" 기상청의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서비스가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 집중호우 기간 충남 논산..
2024-10-11 대전 복수동 아파트단지서 만취운전자 주차 차량 30대 쾅쾅 대전 서구 복수동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만취운전자가 주차 차량 30대를 들이받았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3..
2024-10-11 [기고] 유성구청과 함께하는 제17회 대전현충원길 걷기대회 하루가 다르게 계절의 흐름에 따라 형형색색으로 변하고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대한민국 제일의 호국공원의 자태를 갖춘 현충원은 지금 만추의 모습뿐 아니라 봄·여름·가을·겨울 모든 순간에 최고의 경치를 보여 주는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
2024-10-10 대전 모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대규모 부정수급 드러나…센터 업무 중단 대전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보조금 관리·감독 허점이 드러나며 지원센터 한 곳이 아예 문을 닫는 상황이 초래됐다. 이곳 센터에서만 활동지원사 10여 명이 부정수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고 지원사 1명이 부정수급한 기간과 건수만 해도 2014년부터 8년간 5700여 회에 이른..
2024-10-10 [홍석환의 3분 경영] 불평 어느 순간, 30대 직장인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왜 나이 차이가 있는 30대를 만나려 하느냐 묻습니다. 이들이 향후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주역이고, 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배워야 대응할 전략과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웃고 답합니다. 어렵게 지인들의 도움으..
대전 대덕구 중리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박차 몸값 높던 사과·배 과일값 뚝... 주부들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던다 양성평등 친화마을 구암동 보물 찾기 참가자 모집 나도 이제 디지털 세대 학부모가 알아야만 우리 아이 지켜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