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란 기자
jien531@hanmail.net
전체기사
2025-09-03
새로운 언어와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중도입국자녀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낯선 환경일 것입니다.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이런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며, 새로운 삶의 첫걸음을 돕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한국에 입국해 6월 말..
2025-09-03
나뭇잎이 물들고, 공기가 맑아지는 가을은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식탁 위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이 올라온다. 다양한 요리와 제철 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변화를 맛으로 느끼는 전 세계의 대표적인 가을 음식을 소개한다.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2025-09-03
'청년'이란? 대한민국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에서 34세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나이만으로 청년을 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학업·취업·가정 형성 등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는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9개의 '청년공간..
2025-09-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육아와 살림에 지친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부모 힐링 뜨개 교실'이 모든 회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
2025-09-03
한국의 공공기관에서 서류를 작성할 때, 또는 개인 정보 입력 양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 바로 홍길동이다. 홍길동은 고전 소설 주인공의 이름이지만 한국의 서류 견본 예시로 가장 널리 쓰이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일종의 대표적인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런 견본..
2025-09-03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9월 29일(월)부터 대전 거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자립적..
2025-08-20
요즘 들어 날씨 변화에 유난히 민감해진 것 같다. 특히 비가 오면 그로 인한 피해가 클까 봐 걱정부터 앞선다. 일본은 연중 비가 많이 오는 나라로 유명하지만, 30년 전 한국은 비가 와도 금방 그쳐서 우산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시절에는 대나무에 파란색 비닐..
2025-08-20
필자 딸은 어릴 적부터 아이돌의 꿈을 품고 3살 때부터 한 번도 자르지 않은 긴 머리를 소중히 간직해 왔다. 하지만 최근 허리까지 자란 머리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며, 1cm를 자르는 작은 변화에도 크게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만큼 긴 머리는 아이에게 소중한 일부였..
2025-08-20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천안 상록 리조트 아쿠아피아 워터파크 물놀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다문화 청소년 35명이 참석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잊지 못할..
2025-08-20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후쿠오카는 나도 처음 가본 지역이라서 아주 기대되고 신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만에 도착한 후쿠오카는 날씨가 맑고 예상보다 덥지 않았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