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부산국제광고제서 본상 휩쓸어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부산국제광고제서 본상 휩쓸어

파이널리스트 본상 19작품 수상

  • 승인 2019-09-19 14:23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사진1
은상 수상작- 김정인, 김영은, 신지원, 이엘닷 'Enjoy the amazing changes' /목원대 제공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임현빈)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축제 중 하나인 '2019 AD STARS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은상과 크리스탈상 등 파이널리스트 본상에 19작품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제는 300여 명의 전문 광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전세계 60개국 2만 645편이 출품된 가운데 545편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생부문(Non-professional)에서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의 수많은 대학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이엘닷, 신지원, 김영은, 김정인 학생팀이 'Enjoy the amazing changes' 제목의 네스퀵(Nesquik) 프린트 광고로 은상을, 3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박수빈, 최우진, 박지원 학생팀이 'Marine plastic problem'이란 공익광고로 크리스탈상을 받았다.



은상 수상작은 네스퀵(Nesquik) 매직 스트로우 제품의 특성을 잘 살려 환상적인 우유 맛이 난다는 점을 만화적 표현으로 재미있게 승화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었다.

사진2
크리스탈상 수상작- 박수빈, 최우진, 박지원 'Marine plastic problem' /목원대 제공
또한 크리스탈상 수상작은 바다 속이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현대사회 문제를 그래픽적으로 임팩트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은상 수상자 이엘닷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며 "학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뜀그래픽전시회' 활동과 수업시간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2.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3.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4.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5.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1.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2.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3.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4.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5. 최교진 부총리, 현창 첫 일정으로 금산여고 찾아 '고교학점제 점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李정부 공공기관 2차이전 로드맵 지방선거 前 확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가 16일 국정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이에 포함된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로드맵을 내년 지방선거 전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균형발전 마중물인 이 사안을 두고 선거용으로 활용한 역대 정부 전철(前轍)을 되풀이 하지 않고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1호 국정과제인 개헌 추진과 관련해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신설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것도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