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은개골아리랑' 앨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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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은개골아리랑' 앨범 출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은개골이 관광 명소로 재탄생 기대

  • 승인 2020-08-04 21:59
  • 수정 2020-08-04 22:1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남은혜 명창
공주에 살며, 공주아리랑을 부르며 사는 것을 긍지와 자랑으로 삼는 남은혜 명창이 두 번째 앨범을 냈다.

음반 '은개골아리랑'이다.

'은개골'은 사적 제12호 공산성과 충남 기념물 제99호 옥녀봉성 사이에 위치한 골자기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문의 골자기 이름이다.<사진>

남 명창의 두 번째 음반 '은개골아리랑'을 통해 은개골이 명소로서 재탄생 될 것이란 기대다..

주변의 메시지가 이를 예감케 해 준다.

"은개골아리랑"에는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공주시 도시재생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이 팩트라고 김정섭 시장은 칭찬했다.

나태주 시인은 "공주와 관계된 가사를 가지고 부르는 우리소리, 즉 창작민요다"라며 "이는 남은혜 명창의 또 다른 매력이며 남 명창만이 하고 있는 의미 있는 노력의 결과이고 성취다. 칭찬해 드리고 싶다. 은개골아리랑 파이팅입니다"고 축하했다.

남은혜 명창은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 이유를 자랑스런 공주아리랑 전승자로서, 공주아리랑 음반 취입자로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등재 신청서 서명자로서, 국가무형문화재 129호아리랑 전승자로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개골아리랑'은 이병욱 작곡으로, 세마치에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났네/아리랑 쓰리쓰리랑 은개골아리랑'이란 정겨운 후렴으로 시작한다.

사설은 3절로 은개골의 백제 사연, 은개나루의 정한, 누구나의 고향 같은 서정을 그렸다.

1절은 '공산성 옥녀봉 바라보면서 버드나무 바람따라 춤을 추는 곳/백제숨결 보듬고 일궈온 마을 이름도 아리랑다운 은개골이라네'라고 하여 신비감을 표현했다.

이번 음반은 공주 사랑과 공주 자랑을 표현한 남은혜 명창의 명성과 영예에 값한 기록이며 공주 시민에게 안기는 노래 선물이라는 평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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