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송초, '다문화 공감교실' 운영

  • 전국
  • 공주시

공주 석송초, '다문화 공감교실' 운영

  • 승인 2020-10-28 11:1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석송초, 다문화 공감교실3
공주석송초등학교(교장 박돈서)가 저학년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다문화 공감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 교실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문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에서 파견된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시했다는 것.

충남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어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5학년 학생들은 사회정의/반편견이란 주제로 사소하고 대수롭지 않은 행동과 사고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생활 속 많은 편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몽골 이주여성강사가 방문해 1~2학년 학생들과 몽골의 전통의상을 주제로 몽골의 지리적 위치부터 인사말, 전통가옥의 이름과 주로 키우는 가축, 민속춤, 전통 의상(말가이, 델, 고탈)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전통 모자인 말가이 만들기를 한 후 친구들과 체험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기도 했다.

2학년 최보람 학생은"몽골이란 나라를 몰랐는데 어제 담임선생님과 미리 지도도 보고 책도 읽으며 국기 색칠하기, 말 달리는 모양 만들기를 하고나서 오늘 몽골 선생님과 활동하니 훨씬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돈서 교장은 "다문화 공감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로 인한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석송초등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제천화폐 어디서 쓰느냐에 혜택 달라진다…착한가격 업소 최대 22%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