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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함께 대전지역 내 초등학교 35개교, 500명의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새학기물품과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은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방역물품' 전달식 진행 모습. 사진 왼쪽부터 손기배 지부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 |
“굿네이버스가 대전 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지부장 손기배)는 2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학용품과 방역물품이 담긴 '새학기물품과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사업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전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방역물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된 '새학기물품과 코로나 방역물품'은 문구류 19종, 마스크 20개, 손소독제 등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대전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초등학교 35개교 500명의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대전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지역에 환원해 복지 사각지대 또는 위기 상황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와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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