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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사 전경 |
27일 시에 따르면, '소문난샵'은 별도의 광고비가 없으며, 12% 내외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인 0.9%까지 파격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들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에 8월 말 기준 1042개 업체와 1만7479명의 이용자가 충남형 배달앱에 가입했으며, 배달 건수는 9개월 동안 3만2487회, 1일 평균 120회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8억4500만원에 달한데다 이중 약 69%에 해당하는 5억8000만 원이 지역화폐로 결제됐다.
이용자들 역시 "기존 배달앱과 달리 아산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대부분 계속 이용하겠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앱 기능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가맹점 확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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