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260여 대 보급

  • 전국
  • 충북

음성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260여 대 보급

승용차 최대 1160만 원·화물차 1908만 원 지원

  • 승인 2025-02-11 09:42
  • 수정 2025-02-11 14:3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등 26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승용차 180여 대와 전기소형화물차 80여 대를 지원하며, 보급 여건과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 대수는 변동될 수 있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16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는 최대 190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음성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단, 중앙행정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시작되며, 구매 희망자는 먼저 차량 제조·판매사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제조·판매사가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하면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내 차량 출고·등록이 이뤄지지 않거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지원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신청 전 반드시 군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지원 요건과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조금 지원 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음성군청 환경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3.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4.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5. [우난순의 식탐] 열대의 관능과 망고시루의 첫 맛
  1.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2.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3. 김석규 대전충남경총회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발전방안 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