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 쉼터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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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 쉼터 환경 개선

  • 승인 2025-05-11 13:39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 동두천시,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 소규모 쉼터 환경
동두천시,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사당골 은행나무 보호수 주변에 특색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명소를 개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을 5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쉼터 환경 개선 사업은 보호수 주변 바닥 판석 포장 교체, 기존 시설물 이설, 관목류 식재, 앉음벽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수 주변을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다.

사당골 은행나무는 조선 전기에 무장 어유소 장군이 나무 아래에서 무술을 수련하며 정신적 힘을 얻었다는 유래로 '장군목'이라 불리는 보호수이다. 이번 사업은 천 년의 수령을 지닌 보호수가 가진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주변 환경을 조화롭게 정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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