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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 핵심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용인특례시 등 5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상일 시장은 "돌봄 통합 지원 체계를 보다 선제 적으로 갖출 수 있어 앞으로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정된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2026년 3월부터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비해 올 5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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