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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모습 |
2024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 시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는 '매우 만족'하다, 2%는 '만족'하다고 조사됐다.
특히 설문 조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나 교체를 못해 불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이었는데,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이 대다수 이였으며, 형광등·수전·문고리 교체, 씽크대와 변기 수리, 도배, 가스타이머콕, 환풍기 설치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말 노인복지관을 방문했을 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전구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 나면 어떻게 교체하고 수리 할까 문득 생각이 나서 자활기업을 통해 수리하면 되겠다"고 판단해 시행했다.
이같은 사소한 실행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어 시는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새로운 정책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홀몸 노인가구 잔고장 출장수리'는 취약계층 노인 1인가구(연 200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 수전교체 등 잔고장 수리 신청은 3개 구 노인복지관에서 받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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