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생명 살리는 최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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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생명 살리는 최일선

올바른 119 이용문화 조성 위해 대국민 홍보 강화

  • 승인 2025-07-17 09:0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생명을 살리는 최일선,  알리기 나선 당진소방서 (3)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홍보물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7월 16일 '119는 생명을 위한 번호'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충남소방본부 상황실에 위치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후 전문 구급상담과 병원 연계·응급처치 지도 등을 수행하는 시스템의 중심축이다.

그러나 시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일부에서는 구급차를 단순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거나 비응급상황에서 무분별하게 119를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충남소방본부 상황실 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추적 기관"이라며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119의 적절한 이용법을 숙지해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처치법 안내·병원정보 제공·응급 이송 지휘 등 구급서비스 전반을 실시간으로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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