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진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또래상담자연합회, 1388청소년지원단, 실행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자해·자살 예방,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의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우원 센터장은 “청소년상담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전화 1388상담과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우울, 불안, 무기력,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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