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종의사당 설계에 국회 완전이전 ·靑2집무실 반영

與 세종의사당 설계에 국회 완전이전 ·靑2집무실 반영

行首이전 대비 본회의장 설치도 염두

  • 승인 2020-08-02 16:15
  • 수정 2020-08-03 09:07
  • 신문게재 2020-08-03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0001019200_001_20200730193910219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의사당 설계용역에 국회 완전이전과 청와대 제2 집무실을 반영키로 했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현 상황에서 여야 합의로 추진이 가능한 세종의사당과 관련 설계용역에 이같은 점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매듭지어져 청와대와 국회가 완전히 세종시로 옮겨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하자는 취지다.

당내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내에선 국회 본회의장 설치 설계까지 용역에 반영, 행정수도 이전의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제2집무실 후보지 면적이 국회와 청와대를 전부 옮기는 것이 가능해 본회의장 설치 등까지 미리 염두에 두고 설계안을 짤 수 있다는 것이 추진단 판단이다.

추진단은 이미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20억 원이 확보돼있는 점을 감안, 조만간 구체적인 설계 용역 발주와 관련한 사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 상황에서 설계 용역을 발주하려면 분원 설치 근거를 두는 국회법 개정이 필요한데, 법 개정 없이도 운영위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여당 원내대표가 이 과업을 지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달 중으로 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제2집무실 부지를 방문할 것을 보이는 추진단은 현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구상을 밝힌 뒤 구체적인 설계 용역 발주와 관련한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야~ 축구다" 팬 흥분속 코로나19 방역지침 일부허점
  2. 장마 계속 이어지는데… 대전·세종·충남 빗길 교통사고 증가 '꾸준'
  3. 대전하나시티즌, 지역 수해복구 위해 ‘한마음 한뜻’ 5천만원 기탁
  4. [날씨] 태풍 장미 북상… 내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250㎜ 내린다
  5. 대전 올 상반기 공연 개막 편수 지난해 기준 '반토막'
  1. 엎친 데 덮친 격…집중호우 속 태풍 장미까지 충청권 '비상'
  2. 대전문화재단 새노조 "대표이사 선임, 책임경영 확립 조직개편 정상화 촉구"
  3. 대전의 아들 황인범, 러시아 루빈 카잔 이적 임박
  4. [대전기록프로젝트] 세 개의 문
  5. 한국원자료연료 불화우라늄 가스 누출 사고…2명 부상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