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군사1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순항

  • 전국
  • 서천군

서천, 군사1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순항

  • 승인 2020-08-07 14:40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군사1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순항


서천군이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군사1리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정비기반시설 공사 1차분을 마무리하고 서천읍행복나눔센터를 착공했다.

군사1리는 노후한 주택이 밀집한데다 도로가 협소해 응급차량,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돼 왔다.

군은 2018년 서천읍 군사1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7월말 서천초등학교~아인빌라 구간 도로(2개 노선 257m, 폭 6m)와 30면의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서천읍행복나눔센터 파일공사를 완료했다.

도로 하부에 상.하수도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해 마을 곳곳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정주여건을 가진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군청로로 연결하는 정비기반시설 설치공사 2차분을 발주해 2층 규모(868.54㎡)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서천군행복나눔센터를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행복나눔센터는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주민 화합은 물론 경제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자립형 마을공동체의 중심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도로.주차장 정비와 서천읍성 복원, 커뮤니티시설 신축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역사.문화와 행복이 공존하는 마을, 주민들이 안정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가진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5.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