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대전시교육감에세 사랑의 열매 배지 전달

  • 사람들
  • 뉴스

사랑의열매, 대전시교육감에세 사랑의 열매 배지 전달

대전시교육청, 교직원 성금으로 제자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다

  • 승인 2020-11-24 14:04
  • 수정 2021-05-05 17: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자료_11.24_교육감열매전달식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드립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24일 사회적 배려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 3억 900만원의 배분금을 전달했다.

2020년 사회적 배려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 '제자사랑나눔캠페인' 기금 총 2억 1000여만원과 대전 시민들에 의해 모금된 성금 9900만 원을 더해 대전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사회적 배려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보도자료_11.24_장학금지원사진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제자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전시교육청의 '제자사랑나눔캠페인'은 전국적인 나눔관련 모범사례”라며 “무엇보다 제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공동캠페인 추진으로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자사랑나눔캠페인'은 매년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캠페인으로,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5.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