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 (유)세광 대표, 중기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취임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박종현 (유)세광 대표, 중기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취임

3일 대전 ICC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 성료

  • 승인 2020-12-03 17:31
  • 수정 2021-05-05 23:24
  • 신문게재 2020-12-04 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융하
박종현 신임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박종현 (유)세광 대표이사가 제19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중소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하는 중기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3일 대전ICC호텔에서 '2020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행사에는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재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 유창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융합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융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근덕 (주)아이티시 대표이사, 전경옥 (주)풍림 대표이사, 이흥영 지엔에스티(주)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그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장 등을 수상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도 나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사가 함께 모금한 성금 2100여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보훈 가정과 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했다.

박종현 신임 회장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역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연합회로 이끌어 가겠다"며 "회원님들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경제단체로 발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융합연합회는 이업종교류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융합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3년 결성된 단체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28개 교류회, 460여 중소기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올해로 29년의 역사와 전통의 경제단체로, 1만 2900여 명의 고용과 3조 8200억 원의 매출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정부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회원들에 전달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협업 촉진을 통해 회원사의 신사업 진출 리스크를 줄이고, 시너지를 높임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5.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