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4-21
대전경찰청은 대전 빵집 '하레하레'와 진행한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이 약 8개월간의 활동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전..
2025-04-21
대전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시속 120㎞ 과속 질주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0일 오전 1시 10분께 동구 일대 도로에서 수차례 신호위반을 하며 과속을 하..
2025-04-21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에서 응급 복구 조치를 한 상태다. 21일 서구청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전 7시 30분께 서구 정림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가로 50㎝, 세로 1.2m, 깊이 1.5m 규모다. 서구청..
2025-04-20
#. 대전에 사는 A씨는 딸의 혼사를 위해 국내 결혼정보업체 찾았으나 425만 원의 비용을 내고도 시간만 날아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해 7월 40대 딸과 유명 결혼정보업체의 대전지사를 찾은 A씨에게 해당 업체는 보유 회원이 많고 딸의 직업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바로..
2025-04-20
조리원의 병가 등 갑작스러운 결원에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는 학교급식 안정화 대책이 추진된다. 근무환경 개선을 놓고 학교 측과 노조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급식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조리원의 근..
2025-04-20
주말 사이 충청권에서 실화(失火)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전 11시 11분께 중구 호동에 있는 3층짜리 업무시설에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안에 있던 근무자 일부가 대피한..
2025-04-20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 Happy Edu-Link Partnership·이하 HELP)' 창립 2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지역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회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HELP는 미래와 교육..
2025-04-18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카이스트(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사이트 차단 기술 연구·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상호 협력,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
2025-04-18
대전경찰청은 지난 17일 기동순찰대 근무자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동순찰대 전 직원이 참석했고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현장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각종 치안 수요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2025-04-17
대전지역 학교 곳곳에서 급식 파행을 빚으며 급식 조리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급식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알리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업무강도 완화를 위해선 인력 충원이 핵심인데, 현재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의 조리실무사가 결원인 상태인..
2025-04-17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7일 논산시 지방자치단체 병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병무청은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병력충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조직 법제화를 추진해 2014년 병역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병무 담당을 평시에 임명..
2025-04-17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택시가 경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다. 17일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께 서구 갈마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70대 택시 운전자가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 해당 차선에서 달리던 경차를..
2025-04-17
대전경찰이 텔레그램 겹지방 운영, 딥페이크 성 착취물 유포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검거된 피의자 중 1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7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텔레그램에 '겹지방'을 개설·운영한 10대 A씨 등 총 214명을 검거했다. 연령 별 피의자..
2025-04-16
고 김하늘 양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탓하는 악성 댓글을 단 게시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온라인 포털 뉴스 기사 댓글 창에 고인을 탓하는 내용의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2025-04-16
"십 년의 긴 시간이 스쳐 갔다. 그 세월에도 평정심을 찾지 못하는 건 집착인가. 상흔 때문일까. 시간이 흘러도 푸른 신호등은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아주 먼 곳에 있는 동생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순직교사 고 김응현 씨의 형인 김응상 씨..
2025-04-16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올 1차 공모사업에 대전은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 재원을 조달받을 기회임에도 기초지자체가 재원 부담을 이유로 소극적이기 때문인데, 2027년 폐교를 앞둔 성천초 활용방안으로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6..
2025-04-16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땅꺼짐(싱크홀)은 서구와 중구에서 발생 빈도가 많았고 봄철 해빙기와 장마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노후 된 하수관 손상에 의해 발생한 것이나 공사 과정에서 터파기 작업 후 되메우기 불량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16
4월 16일 세월호 11주기에 세종시 종촌중학교에서 아찔한 회재가 발생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 및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경 이 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고, 전교생 1000여 명과 교직원 100여 명이 긴급히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2025-04-15
서울의 한 고교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 게임을 제지하는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지역 교육계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무너진 교권의 참상이 극명히 드러난 것이라는 지적 속에 교육당국의 구체적 휴대전화 지침 수립과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
2025-04-15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및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변호사단체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하기..
2025-04-14
지난 11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설치된 지 30년 된 노후 하수박스 파손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은 싱크홀 발생의 주범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비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4월 11일 낮 12시 41분께 서..
2025-04-13
# 지역 아동센터에 근무하는 A 씨는 얼마 전 난감한 경험을 했다. 같은 단원을 공부하는 학생들 중 한 명이 결석해 출석한 학생에게 진도를 맞춰 나가자고 말했는데, 학생이 곧 "엄마가 친구랑 꼭 진도를 맞춰나가지 않아도 된대요"라고 전했다는 것. A 씨는 순간 머릿속에..
2025-04-13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 교육 체계와 진화 훈련장이 없어 산불 진화대원들은 1년에 10시간 이론교육만 듣고 화마 현장에 내몰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이 대전과 세종에 산불 진화대원 전문 교육장인 국립 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2025-04-13
대전에서 생활쓰레기를 땅 속에 묻은 지 30년 지나도록 오염된 폐수와 가스가 계속 발생해 법정 관리 기간을 당초 20년에서 30년까지 연장했음에도 손을 뗄 수 없는 상황이다. 매립장에서 나오는 침출수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화하고 매립가스는 현장에서 소각할 정도로 여전히..
2025-04-13
13일 강풍 특보가 내려진 대전에 주상복합 건물 창문이 깨지고, 빌라 건물 외벽이 일부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대전 곳곳에서 8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낮 12시 45분께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