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6
제천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 후속 국악단체인 속수(續修)승평계(1918년) 연습장소가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발견돼 또 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연습장소는 속수승평계 첫 증언자의 '손 지도', 그리고 고서적에 기록된 '스틸사진'과 100% 일치했다. 전..
2023-08-16
이장우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 대전시정은 과학도시 실현을 위해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 분야를 4대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 핵심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지방정부와 의회가 지역에 기반을 둔 연구소와 기업이..
2023-08-13
'홍주의병'의 항일무장투쟁은 국가누란의 위기에 국민 스스로 나라를 지키고 국권을 다시 회복하고자 했던 불굴의 민족운동이었다. 또한, 1906년 이후 국내는 물론 만주, 연해주 일대 한국독립운동의 시발이었고 민족적 각성을 촉구한 민족자강운동이었다. 2023 광복 제78주..
2023-08-10
전 국민 누구나가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일생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올바른 방법의 운동을 습관화해 '평생 체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9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대전대 보건의..
2023-08-07
충남대병원이 개원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원년을 맞았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수탁 운영해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다병원 체제를 완성했고, 1000병상 규모의 새로운 암병원 건립 추진을 선언한 것도 개원 100주년을 앞서 준비하는 의미가 있다. 지역 유일..
2023-08-03
충청권의 공간 정체성을 확인하고 발굴하며, 지역의 바람직한 미래형성을 위해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있는 차별화된 공간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오후 1시 30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충청권 공간 정..
2023-07-31
"일류 경제도시를 선도하는 디자인 리더십."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디자인 리더십'을 강조한다. 이는 대전시민은 물론 지역기업, 대전을 찾는 외지인과 고객들 그리고 글로벌 산업이 요구하는 대전의 미래와 가치를 디자인으로 개척하겠다는 선언과도 같다. 실제 디자인..
2023-07-27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의 생존 위기가 가속화하면서 대학마다 구조 조정, 통폐합 등 자구책 마련에 분주하다. 1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배재대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첨단학과 개설·융합전공과 더불어 산학협력·정부지원금 확보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면서 다시 한..
2023-07-25
"18홀 가운데 이제 1번 홀이 끝났을 뿐이고 아직 17홀이나 남았습니다."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도덕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대대적인 홍보에 비해 이를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기업이 몇이나 되는지 의문이다. 대기업들이 포진한..
2023-07-19
출범 1년을 맞은 제9대 대전시의회가 진정한 지방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의회와 구성원들의 일부 몰지각한 행태가 더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시민들이 알 수..
2023-07-12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충청권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은 국가산단이라는 호재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세종도 최근 주간 매매가격이 15주 이상 오르고 있어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또한..
2023-07-10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회원사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길학 회장의 각오다. 최길학 회장이 취임 전 회원들에게 협회 강화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 물량 확보 등을 약속하며 강조한 말이기..
2023-07-07
10년간의 취재 기록팀은 매월 국악계인 명창, 명인, 명무 중 가장 이슈가 됐던 인물을 선정해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로 '이 사람을 주목하라'다. 첫 번째 인물은 국악계에서 셋별처럼 떠오른 인물은 아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도 아니다. 그는 자신의 길을 묵묵..
2023-07-05
장마와 폭우의 양상이 종전과 달라지고 있다. 무더위를 적시는 청량한 빗발은 온데간데없고,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비가 덮치듯 찾아오고 있다. 대청댐을 머리맡에 두고 서해까지 여러 하천이 혈관처럼 뻗어가는 금강유역권의 충청은 매년 이맘때 범람과 홍수 대비가 무..
2023-07-05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 이상의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사회는 과도한 경쟁과 서열 우선주의, 승자독식이 만연해 한 번 실패한 사람을 낙오자로 인식하는 한편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기를 꺼리고 미리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3포 세대..
2023-07-03
세종지역의 스타 기업을 꼽자면 고려소재연구소(대표 김영숙·72)를 빼놓을 수 없다. 클린룸용 무정전 패널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원 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이 회사 김영숙 대표는 세종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이다. 기술 쪽으론 전혀..
2023-06-28
대전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가는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지원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나려면 재단의 자율성·독립성·전문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문화예술사업 지원시 예산지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중간점검 및 사업 진행 관리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
2023-06-26
"교수님과 팀원들,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여서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골목길도안전하조'팀의 정우진 학생은 "저희 팀명에서 볼 수 있듯이, 골목길에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과제의 목표였다"며 "실제 우리 학교도 등교 환경을 보면 골목길이 매우 많은 데 차량으로..
2023-06-26
"지난해 2학기부터 팀원들과 잠도 못 자고 고생하면서 과제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공작부인'팀의 이강현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의 핵심은 밀링과 선반이 시중에는 각각 따로 나와 있는데 이것을 하나로 통합시켜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2023-06-26
"하나의 프로젝트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예요." '우리모두애쓰지'팀의 김유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저희가 제안한 재활용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이나 포..
2023-06-26
"캡스톤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가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 윤원근 캡스톤디자인센터장은 "캡스톤디자인센터의 역할은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연평균 160여 교과목이 개설돼 3200여 명의 학생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2023-06-26
"충남대가 세계 선도기술을 창출하는 충청권 산학연 협력 대표대학이 되도록 LINC3.0사업단이 기업과 대학을 링크하는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도 LINC3.0사업단장은 "충남대 링크사업은 바이오신약과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운송시스템..
2023-06-26
김상식 (주)천농 대표는 캡스톤디자인에 과제를 제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 잠정적인 고객들의 취향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농업회사법인(주)천농은 농산물을 활용해서 밀키트나 가..
2023-06-26
"초짜 팀 리더라 서툴지만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워요." '땡큐팜'팀의 김은영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팀 프로젝트로 기업 과제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보람 있었다"고 말하면서 "처음 팀장을 맡아 팀원들 이견 조율하는 과정이 조금..
2023-06-26
충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현장실무 문제해결 중심의 '산학연 연계 교육모델'로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회사와 연계·학제 간 융합 등을 통한 실용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