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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과대학은 27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암센터 강당에서 화이트가운 세레모니 행사가 열렸다. /건양대 제공 |
건양대(총장 정연주)는 27일 건양대 의과대학이 대전 메디컬캠퍼스 암센터강당에서 좋은 의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학년으로 올라가며 임상실습을 앞둔 재학생 64명과 학생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의사로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좋은 의사가 되도록 다짐하는 건양대 의대만의 차별화된 행사다.
정연주 건양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 직업이다.스페인어로 '스페로 스페라'라는 말이 있는데 숨을 쉬는 동안 희망이 있다는 뜻이다"며 "의사가 되어 절망에 빠진 환자를 대할 때마다 이 말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양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에게 지도교수·부모가 의사를 상징하는 하얀 가운을 입혀주는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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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건양대 의과대학은 스승이 제자에게 직접 가운을 입혀주는 화이트가운 세레모니 행사가 열었다. /건양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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