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부장 출신 정재훈 교수, 공정위 비상임위원 신규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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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부장 출신 정재훈 교수, 공정위 비상임위원 신규위촉

임기 3년의 대통령 위촉직, 19년간 판사로 재직
공정거래사건 전담 판사 근무,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 이력

  • 승인 2019-11-18 11:47
  • 수정 2019-11-18 14:59
  • 신문게재 2019-11-19 21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정재훈
대전지법 부장판사와 대전고법 판사를 지낸 정재훈(47)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8일 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윤현주 전 비상임위원이 사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로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한다.

정 위원은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18년 대전고등법원 판사를 끝으로 퇴임하기까지 약 19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정 위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사건 전담판사로 근무하는 등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경쟁법제 분과)을 역임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이론과 실무를 많이 다뤘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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