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26일 청주 소재 대성여상에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
인사혁신처는 김승호 처장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천안 소재 남서울대를 시작으로 22일 대전 소재 한남대, 25일 진천상고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김승호 처장이 청주 대성여상을 찾아 '취업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인재상'에 대해 공유했다.
김 처장은 조직 내 대인관계 기법을 비롯해 소통의 중요성, 공무원 인재상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 90여명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처장은 "사회생활은 학교와 다르게 모든 일이 개인이 아닌 조직 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조직 내 대인관계와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며 "직무지식과 기술, 기획력, 보고능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이 가장 바라는 인재는 헌신·열정, 창의·혁신과 같은 사고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인사혁신처는 13년 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직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10월 31일 천안공고와 11월 3일 천안여상에서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