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립미술관, 제25회 향토작가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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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립미술관, 제25회 향토작가초대전 개최

  • 승인 2024-05-13 10:54
  • 수정 2024-11-11 14:3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향토작가초대전 포스터
공주시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에서 6월 3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시관 A동의 향토작가 초대전은 충남 지역의 예술적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충남 공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거나 충남에서 태어나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 73명을 초대해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도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24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향토작가 초대전의 주제는 '추상:구상, 조우하다'다. 이 전시는 설명적이거나 묘사하지 않은 선, 형태, 색채, 질감 등 추상적 요소들을 통해 자유롭게 내면의 느낌이나 감흥을 표현하거나 사물을 의도적으로 왜곡 및 재구성하는 추상미술과 눈에 보이는 대상을 구체적, 사실적으로 재현한 구상미술의 만남을 보여준다. 추상미술과 구상미술의 상반된 의미와 관계를 비교 전시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보다 흥미로운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전시 관련 문의 사항은 임립미술관 학예 연구실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충남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충남 지역의 예술적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추상미술과 구상미술의 조우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이러한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동기를 부여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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