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도 유치원 졸업 앨범비 지원

  • 전국
  • 충북

진천군, 2025년도 유치원 졸업 앨범비 지원

-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1인당 8만 원 내 실비 지원

  • 승인 2025-01-22 06:46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군 청사 전경 (91)
군 청사 전경
진천군은 관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 졸업 앨범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졸업앨범과 액자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예산은 2천 600만 원이며, 관내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동 330여 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진천군이고, 관내 소재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동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8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급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정부24(www.gov.kr) 신청 또는 아동의 보호자가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서와 재원 사실,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3월 중으로 진천사랑상품권(진천사랑카드 또는 비플제로페이)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 졸업앨범비 지원으로 유치원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졸업앨범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치원의 경우 군 교육청소년과(043-539-7714)로, 어린이집은 군 가족친화과(043-539-397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3.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4.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5.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1.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2.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3. [문예공론] 점심 사냥
  4. 8년간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은 1천만원 기부한 86세 이형진 할아버지
  5. 대전노동청-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산재 없는 일터 만든다"

헤드라인 뉴스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1시간 누적 강수량은 대전 21.0㎜, 충남 청양 16.0㎜, 논산 10.0㎜, 계룡 9.5㎜ 등이다. 충남 보령과 서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5∼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