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설맞이 '제·장·복 받으러 2리 5세요~!' 행사 성료

  • 전국
  • 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설맞이 '제·장·복 받으러 2리 5세요~!' 행사 성료

  • 승인 2025-01-22 09:53
  • 수정 2025-01-22 14:50
  • 신문게재 2025-01-2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만두빚기 행사2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2025년 설맞이 절기행사 '제·장·복(福) 받으러 2(이)리 5(오)세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1월 21일 복지관 지하강당에서 2025년 설맞이 절기행사 '제·장·복(福) 받으러 2(이)리 5(오)세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인, 청전어린이집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설날 대표 음식인 만두 빚기를 함께하며 나눔과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복지관 이용인과 청전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한 만두 빚기 과정은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청전어린이집 아동들은 아기자기한 식전 공연을 통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명절의 문화와 예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재원 관장은 "2025년 설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을사년 한 해 동안 복지관 이용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공유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2.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3.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4.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5.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1.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2.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3. [문예공론] 점심 사냥
  4. 8년간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은 1천만원 기부한 86세 이형진 할아버지
  5. 대전노동청-안보공단 대전세종본부 "산재 없는 일터 만든다"

헤드라인 뉴스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천둥 번개 동반한 강한 비… 대전·세종·충남 최고 150㎜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1시간 누적 강수량은 대전 21.0㎜, 충남 청양 16.0㎜, 논산 10.0㎜, 계룡 9.5㎜ 등이다. 충남 보령과 서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5∼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