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농협, 사랑의 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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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농협, 사랑의 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 승인 2025-01-22 10:10
  • 수정 2025-01-22 14:4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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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농협, 사랑의 쌀 나눔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은 1월 21일 단양군 가곡·영춘·어상천면 3개 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10kg) 120포, 총 35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기열 조합장, 김상철 영춘면장, 손문영 가곡면장, 김기창 어상천면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기부된 쌀은 가곡·영춘·어상천면의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되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기열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소백농협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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