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옥천소방서,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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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천소방서,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옥천소방서 직원들에 옥천군 친환경 쌀 먹거리 제공

  • 승인 2025-01-22 10:37
  • 수정 2025-01-22 14:41
  • 신문게재 2025-01-23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옥천소방서와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협약은 지역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하여 관내 친환경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공공기관 급식의 품질을 높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옥천군과 옥천소방서가 뜻을 함께했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소방서 직원들에게도 품질이 인정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2024년 3~12월 지역 농산물(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가공품 포함) 150여 품목과 학교 급식용 축산물 200여 품목을 학교 및 관내 공공급식 수요처(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약 1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옥천소방서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늘려나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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