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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쉽고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샌드아트, 그림자쇼, 그래픽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퍼포먼스를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공연은 '소중한 너에게'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해 공감을 이끌어 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행사 시작에 앞서 금산교육지원청 권영선 교육과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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