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드그룹, 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전격 인수

  • 전국
  • 당진시

라미드그룹, 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전격 인수

새단장 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레저 플랫폼 조성 계획

  • 승인 2025-05-20 19:58
  • 수정 2025-05-20 20:0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7Jo4VGL4y0j
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전경[라미드그룹 제공]


당진시 석문국가산단에서 플라밍고CC를 운영하는 라미드그룹은 5월 15일 경남 양산시에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미드그룹은 14일 에덴밸리 리조트 측과 인수 본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체류형 관광·레저 플랫폼이 되도록 대대적으로 새로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에덴빌리 리조트는 18홀 골프장, 7면의 스키 슬로프, 255실 규모 콘도, 워터 파크, 루지, 클럽하우스 등 시설을 갖춘 복합 레저 단지다.



골프장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게리 로저 베어드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미드그룹은 에덴밸리 골프장 코스와 조경이 짜임새 있고 지형도 그대로 보존돼 있어 명문 골프장으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했다.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은 "에덴밸리 리조트가 있는 양산시 배내골 일대를 관광 명소화해 부산·경남 시도민과 양산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지역 대표 사계절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레저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은 서울 강북 빅토리아 호텔·인천 라마다송도호텔·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앤스파플러스·남양주CC·엠스클럽의성·플라밍고CC·속리산CC·골드힐트룬CC 등 전국 각지에 호텔과 골프장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658만$ 수출계약 맺고 거점 확장"… 김태흠 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마무리
  2. 전공의 돌아온 대학병원 '활기' 속에 저연차 위주·필수과목 낮은 복귀율 '숙제'
  3. 예산 서부내륙고속도로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1명 숨져
  4. 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전략사령관 내정, 군내 4성 장군 전원 교체
  5. 충청권 의대 중도이탈자 증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수도권행 심화
  1.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 마음응원 캠페인…마음구호 키트 나눔도
  2. [2026 수시특집-배재대] 1863명(정원 내) 선발… "수능최저 없애고 전과·융합전공 자유롭게"
  3. "탈시설을 말하다"…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 4일 개최
  4. [2026 수시특집-나섬이가 소개하는배재대] 장학금 받고 유학 가고… 공부는 ‘카공족’ 공간에서
  5. 건양대병원, 차세대 보행 재활 로봇 활용해 스스로 걷기에 도움

헤드라인 뉴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시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4조 7309억 원을 확보했지만,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선 국비를 따내지 못해 사업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와 웹툰 IP 클러스터, 신교통수단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직결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대전시 사업은 총 9개다. 앞서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사업비(29억 6000만 원)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15억 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재검토 지시를 내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김 장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화력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할 때 그의 반대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화력발전을 폐지하고 대체 발전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반대하는 사람이 지금 환경부 장관에 앉아 있다. 자격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상징구역'과 '중앙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세종시 및 행복청의 2026년 국비 반영안을 보면,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 원, 대통령 세종 집무실 240억 원으로 본격 조성 단계에 진입한다. 행정수도 추진이란 대통령 공약에 따라 완전 이전을 고려한 확장 반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국비가 집행되면, 국회는 2153억 원, 대통령실은 298억 원까지 집행 규모를 키우게 된다. 국가상징구역은 2029년 대통령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