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양돈농가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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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양돈농가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시민에게 신뢰받는 미래지향적 양돈사업을 위한 교육 마련

  • 승인 2025-05-23 07:34
  • 수정 2025-05-25 14:45
  • 신문게재 2025-05-26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양돈농가 축산환경개선교육2
축산환경 개선교육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22일 (사)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와 공동으로 당진축협 2층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대상 축산환경 개선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축산관계 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농장 악취 진단 및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환경 컨설턴트이자 전 연암대학교 교수인 축산환경관리원 김동수 강사를 초빙해 축산환경 개선 방안과 관내의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장 운영 중 겪는 환경관리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돈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들이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낙기 축산지원과장은 "시민과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축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조성에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도 행정과 발맞춰 축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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