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25-04-24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를 넘어,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는 중대한 전환점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교육대개혁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사들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기본권 보장과 교원 정원 확보, 학교업무 경감 등을 촉구하며..
2025-04-24
대전 서구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6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골목마다 옷을 바꿔입는 등 치밀함을 보였지만, 경찰의 신속한 수사에 하루 만에 검거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5)씨..
2025-04-24
고 김하늘 양 유족이 가해 교사 명재완과 학교장, 대전시를 상대로 4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유족 측은 가해자와 범행이 일어난 학교장, 대전교육청의 관리 주체인 대전시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장을 대전지법에 제출했다. 원..
2025-04-24
대전교육청은 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7개 직렬 선발인원 62명에 919명이 지원해 평균 1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직렬별로 ▲교육행정(일반)은 42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해 17대 1 ▲교육행정(장애인..
2025-04-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서구 소재 아너스빌 정문 앞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소농 가구와 중소기업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
2025-04-24
나는 말이 지닌 힘을 믿는다. 말은 생각의 그릇이다. 평소 내가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아름답다'라는 말이다. 나는 이 단어를 주로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의미로 사용하곤 한다. 나는 현재 우송고등학교에서 2학년을 가르치고 있다. 작년에 입..
2025-04-23
한해 800명에 달하는 대전의 고교생이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도 있지만, 대입을 위해 전략적 학업중단도 예상돼 교육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2023학년도 학업중단 고교생은 78..
2025-04-23
대전 유성구 일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역주행을 하며 난폭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유성경찰서는 난폭운전 혐의로 10대 청소년인 A군을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59분께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번호판이 달리지 않은 오토..
2025-04-23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대전지역 4개 학교(대문초, 산내초, 은어송중, 태평중) 학생들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미니클로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이 활동단으로 위촉됐다.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
2025-04-22
대전교육청과 노조가 직종교섭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식이 중단된 대전 A학교가 조리원들에 대한 징계의결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이번 급식갈등 사태 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2일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
2025-04-21
대전 서구 정림동에 이어 가수원동에서도 깊이 50㎝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미 10여 일전 소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이 민원 신고를 했지만, 서구청에서 정확한 원인 조사 없이 넘어가 같은 자리에 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21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 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 서구 둔산동 KW컨벤션(토요코인 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만들고 지켜온 민주주의'를 주..
2025-04-21
대전경찰청은 대전 빵집 '하레하레'와 진행한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이 약 8개월간의 활동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전..
2025-04-21
대전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시속 120㎞ 과속 질주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0일 오전 1시 10분께 동구 일대 도로에서 수차례 신호위반을 하며 과속을 하..
2025-04-21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에서 응급 복구 조치를 한 상태다. 21일 서구청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전 7시 30분께 서구 정림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가로 50㎝, 세로 1.2m, 깊이 1.5m 규모다. 서구청..
2025-04-20
#. 대전에 사는 A씨는 딸의 혼사를 위해 국내 결혼정보업체 찾았으나 425만 원의 비용을 내고도 시간만 날아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해 7월 40대 딸과 유명 결혼정보업체의 대전지사를 찾은 A씨에게 해당 업체는 보유 회원이 많고 딸의 직업이 공무원이기 때문에 바로..
2025-04-20
조리원의 병가 등 갑작스러운 결원에도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는 학교급식 안정화 대책이 추진된다. 근무환경 개선을 놓고 학교 측과 노조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급식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조리원의 근..
2025-04-20
주말 사이 충청권에서 실화(失火)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전 11시 11분께 중구 호동에 있는 3층짜리 업무시설에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안에 있던 근무자 일부가 대피한..
2025-04-20
'행복교육이음공동체(HELP: Happy Edu-Link Partnership·이하 HELP)' 창립 2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지역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회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HELP는 미래와 교육..
2025-04-18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카이스트(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사이트 차단 기술 연구·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상호 협력,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
2025-04-18
대전경찰청은 지난 17일 기동순찰대 근무자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동순찰대 전 직원이 참석했고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현장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각종 치안 수요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2025-04-17
대전지역 학교 곳곳에서 급식 파행을 빚으며 급식 조리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급식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알리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업무강도 완화를 위해선 인력 충원이 핵심인데, 현재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의 조리실무사가 결원인 상태인..
2025-04-17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7일 논산시 지방자치단체 병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병무청은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병력충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조직 법제화를 추진해 2014년 병역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병무 담당을 평시에 임명..
2025-04-17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택시가 경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다. 17일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께 서구 갈마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70대 택시 운전자가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 해당 차선에서 달리던 경차를..
2025-04-17
대전경찰이 텔레그램 겹지방 운영, 딥페이크 성 착취물 유포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검거된 피의자 중 1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7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텔레그램에 '겹지방'을 개설·운영한 10대 A씨 등 총 214명을 검거했다. 연령 별 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