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18-05-10
'미련 따윈 없는거야 후회도 없는거야 아아아~~.' 지난 4월2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가람아파트경로당(회장 한화수·75)에서 '시계바늘'이라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4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름 아니라, 이 경로당의 회원인 송경수(8..
2018-05-10
지난달 19일 오후 2시 유성구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는 SK 이노베이션 임직원 60여 명과 복지관 생활 관리사 16명이 모여 2018년 1회 차 'SK 1004단 행복 나눔 사랑 잇기' 행사가 열렸다. 유성구 관내 260여 명의 독거노인 중 21명을 선정해 분기별로..
2018-05-10
대전시는 2011년 10월 1일 부터 '음식물 폐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자 부담원칙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처리 수수료를 내는 제도다.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결과 시행 전보다 쓰레기가 11% 감소했다...
2018-05-10
봄이 오자 많은 사람들이 근린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을 걷거나 운동시설을 이용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각종 축제나 등산 등 야외로 나들이 가는 이들도 많은 계절이다. 그러나 일부 노인들은 늙었다고 자처하며 미세 먼지 등 조그만 핑곗거리만 있어도 실내에서 TV등으로 소일하..
2018-05-10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했다. 산과 들은 온통 연두색으로 넘친다. 마치 소년소녀들이 나팔을 불고, 북을 두드리며 행진을 하는 듯 초록 물결이 경쾌한 발걸음으로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5월은 꿈과 희망, 생장과 축복을 전해주어 우리를 설레게 한다. 5월은 어린이날,..
2018-05-02
프리미엄 독서실프랜차이즈 작심독서실이 론칭 1년 9개월만에 160호점을 돌파했다.
작심독서실은 반짝이는 화제성이 아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2위 기업으로 도약한 브랜드다.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대세였던 프리미엄 독서실 업계에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디자..
2018-04-27
그리운 그의 얼굴 찾을 수 없어도 화사한 그의 꽃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 맑은 그 숨결 들에 숲 속에 살아갈지어이.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아. 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지네. 바람 비었거든 인정 담을지네. 그리운 그의..
2018-04-19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김주현이
착용한 쥬얼리브랜드 ‘몰리즈’ 반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김영하(김주현 분)이 남태일(이규한
분)에게 선물 받은 반지는 몰리..
2018-04-15
(사)대한노인회 대전시 서구지회는 4월 6일 204개 경로당회장의 월례회를 겸한 임시총회에서 제10대 박세용 지회장의 취임행사를 가졌다. 박세용 지회장은 2018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4년 동안 서구지회를 이끌어 간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5..
2018-04-15
중국 한나라 시대는 정치혼란으로 나라는 세속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지 못했다. 유가, 도가, 법가, 묵가, 등 백가사상이 뒤섞인 상태에서 불교까지 침투해 유학이 침체되었다. 송대에 이르러 유학의 신학풍인 성리학이 주자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주자학이라고도 하는데 주..
2018-04-15
기미년(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과 휘날리는 태극기 물결은 전국 방방곡곡에 밀물처럼 퍼져나갔다. 대전 유성 지족리에 거주하는 이상수·권수 형제는 집에서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동리 한가운데에 게양했다. 소형 태극기 17개도 만들어 다음날 16일 유성..
2018-04-15
대전시가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해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시민생활 관련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3월 13일 동구 전우 경로당과 오투그란데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2018-04-15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3월 30일 오후 1시 대전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노인재능나눔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재능나눔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2018-04-15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방 뒤편엔 가지런히 줄지어 플라스틱 대야가 놓여 있었다. 마사지 받기 전, 38~40도의 뜨거운 물에 20여 분가량 발을 담그는 의자 배치다. 발 청결도 좋지만, 발의 근육과 혈관을 안정시키며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 사람당..
2018-04-15
중도일보(사장 최정규)는 5일 오전 11시 본사 4층 강당에서 노인 명예기자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신문속의 노인신문은 (사)대한노인회와 중도일보가 2017년 11월 노인의 소식을 노인들이 직접 만들고 알리는 '신문 속의 노인신문' 발행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
2018-04-15
효에 대한 가치와 정체성이 날로 퇴색해 가는 현실에 이 세상에서 보기 드문 효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은미(28·서구 가장동)씨로 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유성구 신정동 자운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이은미 씨는..
2018-04-15
지난 3월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이었다. 봄기운이 완연해야 할 춘분에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한겨울처럼 눈이 쌓였었다. 대전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상관측 이래 24년 만에 5.6cm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데 이어 대구는 3월 하순에 내린 눈으로는 가..
2018-04-13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봄에 가 보아도 그 자리, 여름·가을에도 또 거기에 있다. 이파리를 떨군 겨울에도..
2018-04-06
봄을 맞아 결혼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따뜻한 날씨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부부들의 준비가 분주한 계절이다.
결혼식 준비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결혼식 답례품이다. 축하해준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준비..
2018-04-06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이른 봄 남풍이 살랑살랑 불어오기 시작할 즈음, 시도 때도 없이 봄 노래를 흥얼거렸다. 웃음이 비질비질 비어져 나오는 걸 참을 수 없었다. 몸이 근질근질하기 시작했다. 잠자던 몸의 세포가..